혼자 영어공부 한다고 패키지로 끊었다가
손 안댄지 몇달째.......혼자 하려고 하니까 잘 안되더라고요ㅠㅠ
아무래도 사람과 직접 대면해서 말을 해야 늘까 싶어서
주중엔 시간이 안되니까 주말반으로 영어 등록했는데
초반기엔 쫌 피곤했어요.
토요일 10시까지 가야하는데 늦잠도 자고싶고...
피곤하기도하고...
근데 계속 이렇게 미루다 보면 진짜 안될것같아서
학원 다녀와서 자면 되니까 일어나자마자 양치하고 학원 갔던 것 같아요..ㅋㅋ
예전에 토익 공부할 때 쌓은 기초 영문법이 있어서 그런지
그걸 바탕으로 간단한 문장 정도는 말할 수 있었지만
내 생각을 전달하거나 의견을 말할땐 확실히 부족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.
그래서 초급회화 쪽으로 추천 받아서 들어갔는데
토요일은 3시간 수업이라 힘든것도 있었지만
중간중간 게임이랑 퀴즈도 같이 진해하니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어요.
주 1회 하는거라 부담스럽지 않고 주중엔 주말에 배웠던거 한번 쓱 보고
유튜브 영상 추천해주신거도 틈틈히 보니까 학습되는 느낌 들더라고요.
혼자 할 땐 몰랐는데 재미있게 배우니까 영어랑 좀 더 친해진 느낌도 들고
앞으로 실력이 쑥쑥 나아지면 좋겠지만 일단 한번 해보려고요!
토요일 수업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괜찮은 것 같아여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