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때문에 한동안 야외활동?같은 걸 전혀 안하니까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었어요ㅠ

남편이 우울해하는 저한테 같이 일본어 도전해보자고 제안해줘서 처음엔 조금 떨떠름하게 등록했는데

솔직히 너무 재밌어여..ㅋㅋㅋㅋ

일본어 학생때 제2외국어여서 보니까 기억나는 것도 좀 있었고,

진짜 오랜만에 무언갈 도전해서 성취해 나가는 그 감정이 그리웠나봐요!

거기다 남편이랑 퇴근시간 맞춰서 학원에서 만나고 같이 집에 돌아오니까 옛날에 데이트하던 때 생각도 나요.

지금 두 달 째인데 서로 막 경쟁하고 집에 와서도 단어같은 거로 막 퀴즈내고 ㅋㅋ

넘 재밌어요!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^^